가방 규칙이 존재하는 이유
일본 전철은 좁은 객차로 엄청난 인파를 실어 나르고, 승객 한 사람이 실제로 차지하는 면적은 사실상 몸에 들고 있는 것을 더한 값입니다. 등에 멘 배낭은 다른 사람들이 서려는 바로 그 방향으로 그 면적을 두 배로 만듭니다. 물리는 어디서나 같습니다. 일본에는 그것을 각자 관리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을 뿐입니다.
좋은 점은 일단 적응하고 나면, 즉 붐빌 때는 앞으로 메고 긴 여정에는 선반을 쓰고 앉을 때는 무릎이나 바닥에 두면, 차지하는 공간이 줄고 아무도 당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. 그게 일본 통근 전철에서의 진짜 목표입니다.
10초 만에 앞으로 메기
- 한쪽 어깨끈을 벗습니다.
- 반대쪽 팔 아래로 가방을 앞으로 돌립니다.
- 벗었던 끈을 다시 멥니다.
- 가방 위에 손을 얹습니다. 끝.
아침 8시 30분 야마노테선에서 여섯 명 중 한 명처럼 보이게 되는데, 그게 정확히 목표입니다.
신칸센에 대한 추가 사항
신칸센에는 일반 규칙 위에 자체 수하물 규정이 있습니다.
- 세 변의 합이 160cm 이하인 짐: 머리 위 선반이나 발치에 둡니다.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.
- 160cm 초과 250cm 이하: 도카이도, 산요, 규슈, 니시큐슈 신칸센에서는 대형 수하물 예약이 필요합니다. 각 객차 마지막 열 뒤에 대형 수하물 공간이 지정되어 있으니, 표를 예약할 때 그 좌석을 함께 잡으세요(추가 요금은 없지만 반드시 예약해야 합니다).
- 250cm 초과: 반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. 대신 택배 서비스(다쿠하이빈)로 호텔에 보내세요.
일반적인 여행용 배낭은 160cm에 한참 못 미치므로, 평범한 데이팩이나 기내용 가방에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. 다만 큰 캐리어를 가지고 이동한다면 타기 전에 치수를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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